스페이스투고 갤러리, 2024 ‘김민지 작가 개인전’
| 내외경제TV=유현정 기자 | 스페이스투고 갤러리가 2024년 전속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민지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 중이다.
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(재)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며, 김 작가는 고향을 떠나 레지던시 기간 동안 버스 이동 중 바라본 창밖 풍경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.
비 오는 창밖의 풍경을 그리움과 향수로 표현한 김민지 작가의 작품들은 먹의 농담으로 비 오는 회색 하늘을 떠올리게 하며, 이동 중 느껴지는 속도감과 새로운 도시로 향하는 기대감을 담고 있다.
전시 공간에는 원형 스티커와 실제 작업에 사용된 재료들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작품의 의도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.
스페이스투고 갤러리는 “작가가 느낀 감정처럼 관람객들도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매력을 경험하고,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
전시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되며, 김민지 작가의 신작이 담긴 2025년 탁상 달력도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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